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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..까륵>_< 열심히 살자-_-!!

  • 임연선
  • 조회 : 3498
  • 2001.06.22 오후 09:25


음.. 너무 좋은 글인것 같아요.
우선 용욱이란 아이가 예수님에 대한 믿음도 참 깊은거 같구요..^-^*

일단, 지금은 초등학생이긴 하지만..중고등학교에 가면..생활이 더
어려워 질수도 있을텐데.. 참 열심히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것
같아서 참 기분 좋은 글인것 같네요..^-^*

용/욱/아/힘/내/라/!/

to.용욱
음..안녕??

이글은..넌 당연히도..아쉽지만 볼수 없을거야.

너에 대해 참 많은 것을 알고, 너로 인해서 참 많은 것을 깨닫게
해줘서 너무 고맙다.

어린 나이에..어머님은 술집 여자..아버지는 교도소 수감중..어려운
가정형편 이라는것이..참 마음에 아픈 상처를 많이 줬을것 같은데.
그런데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은것 같아..

지금은..어린나이..지금은 지나 사춘기가 된다면, 지금의 형편이
아주 싫어질때도 있게 될것이고, 또, 그로 인해 많은 방황을 할수도
있을것 같아..처음에 내가 생각하긴 말야..

넌 어린나이에 성숙을 배운것 같다..
애어른 같은데..? 킥-
장난이였어..음..가끔은 웃음을 잃을 때도 있을 것 같다.

너를 통해 너 같은아이도..(이런말해서 미안하다..^-^;)
저렇게 꿋꿋한 모습으로 아무렇지 않은듯이 잘 살고 있는데
나는 부모님 모두 내 곁에 계시고. 부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도
아닌데..너무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..후회도 된다..^-^;

아마 넌 지금도..그 벌집에서..잘 살고 있을 거라 믿어..
설마..나쁜 아이가 된건 아니겠지?

정말..일은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고..
내가 이런말을 해주는 것 조차도 동정으로 받아드릴진..
아니, 적어도 니가 쓴 글을 보니까 그런 생각은 안든다..^-^*

너에겐..아무리 어른이라도..쉽게 받아들이지 못할..
그런데도 그런걸..아주 꿋꿋이 사는것 같구나.
나라도..늙으신 할머니..교도소 수감중이신 아버지
그리고 술집 여자 어머니..참 받아들이기..어려울 것 같아.

나라에서 주는 생활보호지원금..(?)도 아주 많이 모자를꺼야.

그런데도 동화 할아버지의 큰 선물은..아주 큰 힘이 되었겠지?

어둡기만 했던 곳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은 그런 느낌 이였을거야.

비록 내가..그렇게 까지..그렇게 너같이 정말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
구원이란 것을 받았을때 그 기쁨은 아무도 설명 못하겠지..?

어떻게 보면..어린나이에 그렇게 아픔..시련..고통..같은 걸..
느껴버린것이..정말..아쉽기만해..

초등학교 3학년..(지금은 몇살일지 모르지만..)
또래 아이들..친구들과..즐겁게 놀고 웃으면서..밝고 명랑하게
자라야 할 시기인데..

이 글에도..너의 아픔과 슬픔이..잘 들어나 있는 것 같아..

너에게 가장 큰 고통은..가/난..이란 것과..어/머/니..

용욱아..
예수님은..널 항상 바른 길로 끌어주고 계실꺼야..

너에게 있어..노 할아버진..참으로 햇살 같은 존재가 아닐까
싶다.

너에게서 밝은세상..아름다운 세상..살기좋은 세상..

그 모든걸..그 수표로 만이 아니라..

그 동화책속..의 아름다운 이야기들 그 할아버지..
그런 걸로 인해 생겼을 수도 있어..

언제나..그 할아버지..아니 예수님께..감사한 마음 잊지 말고,
열심히 꿋꿋하게 살아가길 바란다..^-^*

-언제나 밝고 명랑한 용욱이의 모습을..
연선..^-^*-


세상엔..참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..

정말..벼랑 끝에서도 죽으란 얘긴 없듯이 말이다..

저 할아버지도..어린 시절..용욱이와 비슷한..생활을 했던것은
아닐까?

꼭 자신의 처지..신세 만을 한탄하지 말고
새로운 모습..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해..노력해야겠다..

저렇게 어려운 상활속에서도 예수님의 믿음을 믿고 꿋꿋하게
살아가는 용욱이가..가난 속에서도 참 많은 것을 알수 있게 됐을듯
싶다..

언제나..힘내고..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..

힘/내/라/용/욱/아/!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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